경제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어벤져스’로 매출 ‘점프’
입력 2015-05-12 08:45 
[사진 출처 : 신세계]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영화 ‘어벤져스 개봉에 맞춰 진행한 ‘슈퍼 히어로 전시로 활짝 웃었다.
12일 신세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5일까지 영등포점 1층 명품관 광장에서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모형이 전시된 ‘슈퍼 히어로전 기간동안 50만명이 방문해 매출이 전년대비 10.2% 늘었다. 이는 지난 2009년 영등포점 재개장 특수 이후 가장 높은 신장률이다. 신세계 다른 점포와 비교하면 10배까지 격차가 난다.
전시기간 동안 아동 의류와 완구 판매가 늘었으며, 키덜트족의 관심을 끌면서 남성 장르 연관구매도 증가했다.
신세계는 오는 17일까지 본점 문화홀에서 슈퍼 히어로 전시를 이어가고 경기점과 센텀시티점, 인천점에서도 행사를 할 계획이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국내 최대 규모로 기획한 슈퍼 히어로전은 어린이는 물론 키덜트족까지 만족시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이벤트 전시와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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