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 ‘노을’ 간접 영향, 돌풍·천둥·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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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태풍, 국내 영향권 진입

필리핀 태풍 ‘노을 간접 영향, 돌풍·천둥·번개 주의

한반도가 필리핀을 강타하고 있는 제6호 태풍 ‘노을(NOUL)의 영향권에 진입했다.

11일 기상청은 11일 오후부터 12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알렸다.

이틀간 제주 100∼200mm, 경북 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은 50∼100mm,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경북 북부·서해 5도는 20∼60mm, 강원도 영동과 울릉도, 독도는 10∼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11일 오후부터 12일 새벽 사이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올 수 있어 기상청은 주의를 당부했다.

필리핀에 태풍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필리핀에 태풍, 비 많이 내릴 듯” 필리핀에 태풍, 안전 주의해야겠다” 필리핀에 태풍, 별 일 없이 지나가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