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안전 문제로 영업이 일부 중단됐던 제2롯데월드가 내일(12일) 정식으로 문을 엽니다.
앞서 사전 오픈 행사에는 20만 명이 몰리면서 그동안 울상이던 상인들의 얼굴도 모처럼 환해졌습니다.
박통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잠실의 제2롯데월드에 있는 아쿠아리움 입구에는 오랜만에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다양한 물고기가 마냥 신기한 듯 관람객들은 수족관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관에도 관객들이 몰려들었는데,
이렇게 문을 연 것은 안전 문제로 영업이 중단되고 5개월 만입니다.
▶ 인터뷰 : 심은상 / 경기 남양주시
-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재밌어하고. 저도 즐겁고 아이들도 즐겁고."
논란이 됐던 아쿠아리움과 시네마를 무료로 개방한 주말 이틀간 19만여 명이 제2롯데월드를 찾았습니다.
한창 손님이 떨어졌을 때보다 50%가 많은 숫자.
안전 논란으로 매출이 떨어지고 직원 수까지 줄여야 했던 상가들은 오랜만에 활기를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장근태 / 입점 상가 주인
- "(사람들이) 목적 의식을 갖고 올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힘이 되죠. 매출도 올라갈 것 같고요."
일단 재개장을 승인해준 서울시는 안전사고가 재발할 경우 임시사용승인까지 취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롯데 측은 기대와 조바심 속에 내일(12일)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안전 문제로 영업이 일부 중단됐던 제2롯데월드가 내일(12일) 정식으로 문을 엽니다.
앞서 사전 오픈 행사에는 20만 명이 몰리면서 그동안 울상이던 상인들의 얼굴도 모처럼 환해졌습니다.
박통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잠실의 제2롯데월드에 있는 아쿠아리움 입구에는 오랜만에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다양한 물고기가 마냥 신기한 듯 관람객들은 수족관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관에도 관객들이 몰려들었는데,
이렇게 문을 연 것은 안전 문제로 영업이 중단되고 5개월 만입니다.
▶ 인터뷰 : 심은상 / 경기 남양주시
-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재밌어하고. 저도 즐겁고 아이들도 즐겁고."
논란이 됐던 아쿠아리움과 시네마를 무료로 개방한 주말 이틀간 19만여 명이 제2롯데월드를 찾았습니다.
한창 손님이 떨어졌을 때보다 50%가 많은 숫자.
안전 논란으로 매출이 떨어지고 직원 수까지 줄여야 했던 상가들은 오랜만에 활기를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장근태 / 입점 상가 주인
- "(사람들이) 목적 의식을 갖고 올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힘이 되죠. 매출도 올라갈 것 같고요."
일단 재개장을 승인해준 서울시는 안전사고가 재발할 경우 임시사용승인까지 취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롯데 측은 기대와 조바심 속에 내일(12일)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