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끼어들기를 했다는 이유로 상대 운전자에게 비비탄 총을 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차를 끼어들고도 사과 없이 그냥 가버렸다는 게 범행 이유였습니다.
배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로를 달리는 택시가 왼쪽으로 차선을 옮깁니다.
한 번 더 차선을 옮기려는 택시 옆으로 갑자기 나타난 파란색 트럭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트럭 기사 46살 최 모 씨는 끼어들기를 했다는 이유로 택시기사 53살 조 모 씨를 쫓아가 비비탄 총을 쐈습니다.
▶ 스탠딩 : 배정훈 / 기자
- "최 씨는 택시를 위협하며 이곳까지 3백 미터를 쫓아왔습니다."
최 씨는 평소 갖고 다니던 비비탄 총으로 조 씨에게 5발을 발사했습니다.
조 씨는 최 씨가 쏜 비비탄에 얼굴을 맞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조 씨가 끼어들기를 하고 사과도 없이 그냥 가버린 것에 화가 나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전석호 / 서울 마포경찰서 교통조사계장
- "피의자는 인천의 한 마트에서 비비탄 총을 주워 가지고 다니다가 범행에 사용한 것입니다."
경찰은 최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N뉴스 배정훈입니다.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오재호
끼어들기를 했다는 이유로 상대 운전자에게 비비탄 총을 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차를 끼어들고도 사과 없이 그냥 가버렸다는 게 범행 이유였습니다.
배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로를 달리는 택시가 왼쪽으로 차선을 옮깁니다.
한 번 더 차선을 옮기려는 택시 옆으로 갑자기 나타난 파란색 트럭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트럭 기사 46살 최 모 씨는 끼어들기를 했다는 이유로 택시기사 53살 조 모 씨를 쫓아가 비비탄 총을 쐈습니다.
▶ 스탠딩 : 배정훈 / 기자
- "최 씨는 택시를 위협하며 이곳까지 3백 미터를 쫓아왔습니다."
최 씨는 평소 갖고 다니던 비비탄 총으로 조 씨에게 5발을 발사했습니다.
조 씨는 최 씨가 쏜 비비탄에 얼굴을 맞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조 씨가 끼어들기를 하고 사과도 없이 그냥 가버린 것에 화가 나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전석호 / 서울 마포경찰서 교통조사계장
- "피의자는 인천의 한 마트에서 비비탄 총을 주워 가지고 다니다가 범행에 사용한 것입니다."
경찰은 최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N뉴스 배정훈입니다.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오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