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 전년동월比 29.3% 증가
입력 2015-05-11 19:32 
월별 거래량 추이(전국, 좌)와 연도별 4월 거래량 추이(전국,우) [출처: 국토부]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 전년동월比 29.3% 증가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총 12만488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9.3% 증가(전월 대비 7.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누적거래량(39만541건)도 전년동기 대비 21.5% 증가해 한 달 및 누계 기준 모두 2006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 47.0%)이 지방(13.8%) 보다 증가폭이 컸다. 주택 유형별 거래량은 연립 ·다세대가 34.1% 증가했다. 이어 아파트(28.7%), 단독·다가구 주택(25.9%)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연립 ·다세대가 49.8%로 증가폭이 컸고, 그 뒤를 단독·다가구 주택와 아파트가 각각 49.3%, 45.9% 늘었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보합, 수도권 일반단지 강보합 등 안정세를 보였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