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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 샛별` 홍자, 홍진영 바짝 추격
입력 2015-05-11 18: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트로트계 샛별' 홍자가 데뷔곡 '그대여'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트로트 부문만 놓고 보면 홍진영의 '산다는 건'에 이어 2위다.
홍자는 11일 벅스뮤직 트로트 차트에서 이러한 성적을 거뒀다. 엠넷에서는 9위까지 올랐다. 지난 4일 싱글앨범 '홍자시대'를 발표한 이후 일주일 만이다.
홍자는 지난 주 Mnet '엠카운트다운'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그대여'를 열창했다. 일명 '이모티콘 댄스'를 선보이며 미모와 함께 상쾌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는 평가다.
'그대여'는 1979년 전 동양방송(TBC) 주최 대학가요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이정희가 1980년 발표한 동명 의 리메이크곡이다. 당시 KBS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은 히트곡이다.

한편 홍자는 경쾌하면서도 건강한 이미지로 데뷔 전 주목받았다. 대학 연극과를 졸업해 연기도 가능하다. 피트니스로 다져진 162cm, 43kg의 몸매도 자랑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홍자는 가창력 뿐만 아니라 현재 방송이 요구하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갖췄다"면서 "엔터테이너로서 준비된 기질을 기대해 달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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