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면’ 수애, 두 얼굴의 ‘야망녀’가 돌아온다
입력 2015-05-11 11:10 
사진=SBS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수애가 두 얼굴의 ‘야망녀로 돌아온다.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 제작진은 11일 두 명의 수애가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으느 넓은 한 저택이 앵글에 잡히면서 시작된다. 복도를 차분히 걸어가던 수애는 모든 것을 포기한 그 때 한 남자가 찾아왔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겨 긴장감을 더한다.

그는 자신을 바라보는 주지훈과 도플갱어 수준의 드레스 입은 한 여인을 발견하곤 깜짝 놀란다. 이어 악마가 만든 천국에서 시작된 이야기 가면”이란 마지막 코멘트가 이어지면서 앞으로 펼쳐질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사는 여자 변지숙(수애 분)과 그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 최민우(주지훈 분)를 통해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알려주는 드라마다. 이런 작품의 무게만큼이나 티저 영상 속에 진지한 분위기를 잘 담고 있어 극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제작관계자는 이번 1차 예고 영상은 주인공들의 대사가 아닌 여주인공 수애의 짧고 함축적인 내레이션으로 구성했다”며 조만간 또 다른 예고로 궁금증을 높일 예정이니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또한 명품 배우들이 선사할 흡인력 높은 본방송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가면은 KBS2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처음으로 SBS에 출격하는 작품으로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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