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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루나로 밝혀져…“무대 공포증 이겨냈다”
입력 2015-05-11 10:01 
사진=복면가왕 캡처
[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회 연속 가왕의 자리에 등극한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6주간 얼굴을 공개할 수 없었던 그는 이날 경연에서 딸랑딸랑 종달새에 아쉽게 지는 바람에 드디어 복면을 벗게 됐고, 루나라는 것이 밝혀졌다. 가왕은 복면을 벗지 않는다는 프로그램의 원칙 때문에 지난 6주간 정체를 드러낼 수 없었기에 이번 공개에 많은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다.

그동안 정체를 밝힐 수 없었던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주변에 내가 황금락카라고 말을 못해 답답하다. 우리 엄마도 몰라서 입이 근질거린다”는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그의 정체에 대한 다양한 예측과 핫이슈를 생산했다.

루나는 무대에 올라가면 공포증이 있다. 혼자 올라가면 정말 많이 떤다. 그래서 가사를 잊어버리는 게 나의 굉장한 콤플렉스다”라며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싶다는 것을 피력했었다. 이에 그는 무대 공포증을 없애기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연습하는 노력을 보였다.

정체가 밝혀진 뒤 루나는 무대 공포증을 이겨낸 것 같다”며 (3대) 가왕이 되지 않았지만, 더 후회가 없고 오히려 이 무대를 통해서 내가 한 단계 더 발전한 것 같고 요령도 생긴 것 같다. 정말 행복하다”는 인터뷰로 지난 6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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