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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김상중, 백성의 말에도 귀 기울인 ‘리더십’으로 ‘감동’
입력 2015-05-10 22:35  | 수정 2015-05-10 22:36
사진=징비록 캡처
[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배우 김상중이 소인의 말에도 귀 기울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 한 소인이 류성룡에게 달려와 소식을 전했다.

이날 한 백성은 맨 발로 달려와 우리다수가(김리우 분)가 우리 진격에 들어오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류성룡에게 보고했다. 이어 그는 급히 달려 오느라 짚신이 벗어진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이천리(정태우 분)은 이 말을 정말 믿어도 되는 것인지 갸우뚱 했다.

하지만 류성룡은 피 범벅된 그의 발을 보며 발에 피가 나면서 전한 소식인데 내가 어찌 안 믿겠냐. 믿겠다”고 인자한 얼굴로 소인의 말에 응해 감동을 자아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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