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언맨이 된 메시…어벤져스와 만난 갤럭시S6 화제
입력 2015-05-10 20:01  | 수정 2015-05-11 07:47
【 앵커멘트 】
영화 어벤져스2가 국내 관객 수 8백만 명을 넘기는 등 전 세계적으로 돌풍인데요.
삼성전자가 갤럭시 S6를 띄우기 위해 어벤져스 영웅들을 활용해 선보인 다양한 홍보 영상이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박통일 기자입니다.


【 기자 】
드리블 묘기를 부리는 아이언맨.

아이언맨 슈트를 입은 영상 속 주인공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메시입니다.

영상에는 메시 외에도 미식축구와 사이클, 서퍼 등 스포츠 각 분야 최고 스타가 등장합니다.

가상현실 기기를 착용한 뒤 캡틴 아메리카나 헐크 등 어벤져스의 영웅들로 변신해 적들을 물리치는 이 영상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새 홍보 영상입니다.


( 축하합니다. 어벤저스 요원들, 여러분은 모든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

인기 스포츠 스타와 어벤져스 캐릭터가 어우러져 삼성의 브랜드와 제품을 각인시키기 위한 마케팅 방식으로, 지난 1일 공개된 뒤 누적 조회 500만 건을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제 영화에도 갤럭시 S6를 등장시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습니다.

어벤져스2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태블릿 기기는 모두 삼성의 제품이고,

중간 중간 삼성전자 매장도 등장합니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인 '갤럭시S6 아이언맨 모델' 역시 영화의 흥행 돌풍을 예견하고 기획된 마케팅 전략의 일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 기록을 쓰는 영화의 인기가 삼성의 브랜드 홍보와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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