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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종민 “내가 다 가질 거야” 물건 쟁탈전 완승…멤버들 ‘안절부절’
입력 2015-05-10 18:47 
사진=1박2일
[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무소유 여행을 떠난 멤버들이 치열한 물건 쟁탈전을 벌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충청남도 호도로 떠나는 ‘무소유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촬영 잘 마치고 귀환 하라”는 친절하고도 섬뜩한 선장님의 말과 함께 호도에 도착해, 리어카 한 가득 ‘욕망덩어리인 짐을 싣고 바닷가로 모여들었다.



그런 멤버들에게 유호진 PD는 6명중 5명은 민박에서 잔다. 단 한명은 여기가 아니고 저기서 잔다”며 사람이 안 사는 무인도를 가리켰고, 멤버들은 단체 ‘멘붕에 빠졌다.

이후 유 PD는 서로 가장 탐나는 물건을 뽑으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지체 없이 서로의 가방을 향해 달려들었다.

결국 멤버들은 삼겹살부터 패딩점퍼까지 종류를 불문하고 한데 물건을 모아 산을 쌓아 물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여섯 멤버들은 모아진 물건을 싹쓸이하기 위해 ‘팔 오금 맞히기 게임을 진행했다. 서로 오금을 맞히지 못하게 하기 위해 모래 스크럽 부터 온몸 더듬기까지 온갖 방법을 동원해 소지품 몰아주기 게임에 전의를 불태웠다.

특히 김종민은 거머리처럼 달라붙은 멤버들에 둘러싸였다. 이는 특별 아이템인 삼겹살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김종민의 모습으로, 그는 내가 이기면 절대 아무도 안 줄 거야!”라고 선전포고를 한 뒤 도전에 들어갔다.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섬세하고 집요한 손놀림으로 방해공작을 펼쳤음에도 김종민의 승리로 돌아가 멤버들을 안절부절하게 만들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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