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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고산자, 대동여지도’ 출연…강우석과 감독과 배우로 첫 호흡
입력 2015-05-10 17:42 
[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차승원이 강우석 감독 신작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주연 고산자 김정호 역으로 출연 확정됐다.

배급사 시네마 서비스는 10일 오후 강우석 감독과 15년 지기인 차승원이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은 제작자와 주연으로 ‘신라의 달밤 ‘광복절특사 ‘선생 김봉두 ‘귀신이 산다 ‘혈의 누로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강우석 감독은 차승원을 시작부터 봐 왔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자신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것은 그 만의 능력이다. 특히 남모를 그의 따뜻함은 외롭고도 뜨거웠던 고산자의 일생을 표현하는데 또다른 힘이 될 것”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강우석 감독의 스무 번 째 작품이자 첫 사극 연출작인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잘못된 지도로 인해 목숨을 잃은 아버지 때문에 그 누구보다 지도에 대한 열망을 품게 된 김정호가 마침내 조선 최대의 전도 ‘대동여지도의 목판본을 만들게 되면서 시대적 운명과 맞서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렸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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