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고가 개방, 인조잔디밭에 문화공연까지…이색피크닉 장소로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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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고가 개방, 어떤 이벤트 열리나

서울역고가 개방, 인조잔디밭에 문화공연까지…이색피크닉 장소로 제격

서울역고가 개방 소식이 화제다.

10일 서울시는 서울역고가를 개방, 가족과 연인들이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를 보냈다.

이날 개방된 서울역고가 상부 400미터 구간에는 2000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인조잔디밭이 조성됐다.

서울역고가를 방문한 시민들은 인조잔디밭에서 여유를 즐기거나 문화공연도 관람하면서 이색피크닉을 즐겼다.

서울시는 서울역고가 공원화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서울역고가를 개방하게 됐다.

이를 위해 서울역고가에는 공원화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하는 할말부스, 서울역 주변 골목을 함께 걷는 산책 버스 등도 운영됐다.

한편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도 서울역고가 개방 행사장을 방문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