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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백종원, 방송 중 사과를 3번이나 …“무슨 이유로?”
입력 2015-05-10 16: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백종원이 방송 중에 사과를 3번이나 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 김구라, 초아, 예정화, 산이가 출연해 인터넷 생방송에 도전했다.
이날 백종원은 브로콜리 스프를 소개하던 중 브로콜리를 초장에 찍어먹는 건 없어 보인다”고 말하자, 네티즌들은 초장에게 사과하라”고 발끈했다.
이같은 반응을 접한 백종원은 결국 초장에게 고개 숙였다. 백종원은 초장님, 죄송합니다”라며 초장에게 존칭을 사용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백종원이 녹화장에 준비된 믹서기에 불만을 토로하자, 네티즌들은 또 다시 믹서기 비하 발언”이라며 사과를 요구했고 백종원은 제가 아까 했던 말은 잊어요”라며 믹서기에게도 사과를 했다.

또한 백종원은 이날 카메라를 고정시키기 위해 카메라 아래 고추 한 개를 끼워뒀다. 하지만 요리하는 모습을 더 잘 보여주기 위해 카메라를 돌리려던 중, 고추가 떨어졌다. 이를 본 백종원은 고추가 빠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네티즌들이 고추가 어떻게 됐다는 거냐” 뭐가 빠졌다고?” 등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고추를 끼워놨다”고 해명을 했지만, 네티즌들은 뭘 끼워놨냐”며 더 흥분했다. 이에 백종원은 성인 방송 아니다”라며 황급히 해명하며 사과했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들 음란마귀가 꼈나” 백종원 너무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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