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주사(朱砂)와 웅황(雄黃)을 잘못 사용할 경우 수은중독이나 비소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주사는 주성분이 황화수은인 붉은 색의 약재로 간질발작 등에 사용되고 웅황도 간질발작에 복용하거나 종기 등에 쓰입니다.
식약청 관계자는 "천연주사나 웅황에는 독성이 있는 가용성 수은염 등이 들어있을 수 있다"며 "이런 불순물을 제거하는 전통적인 가공방법을 거친 한약재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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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는 주성분이 황화수은인 붉은 색의 약재로 간질발작 등에 사용되고 웅황도 간질발작에 복용하거나 종기 등에 쓰입니다.
식약청 관계자는 "천연주사나 웅황에는 독성이 있는 가용성 수은염 등이 들어있을 수 있다"며 "이런 불순물을 제거하는 전통적인 가공방법을 거친 한약재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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