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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원 근황, 교통사고로 얼굴 50바늘 꿰매…현재 모습보니? '어쩌나'
입력 2015-05-10 13:40 
조용원/사진=MBC
조용원 근황, 교통사고로 얼굴 50바늘 꿰매…현재 모습보니? '어쩌나'

'해피타임'에서 배우 조용원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3일 방송된 MBC '해피타임'에서는 배우 조용원의 과거와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조용원은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받고 KBS 8기 탤런트로 선발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당시 뛰어난 외모를 자랑했던 조용원은 1980년대 '걸어다니는 인형'이라 불리며 등장부터 주목을 받은 조용원은 풋풋함과 성숙함을 동시에 지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어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MC 발탁과 함께 쇼프로 MC,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당시 가장 바쁜 스타 중 한 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용원은 1985년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얼굴에 치명적 부상을 입었고 50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는 "당시 다친 곳이 너무 많아서 얼굴은 신경 쓸 수도 없었다. 그래서 얼굴 치료가 늦어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후 일본 유학길에 올랐던 조용원은 이후 귀국해 연극계로 컴백했다가 다시 사라졌습니다.

현재 조용원은 일본에서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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