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형교회 목사, 지하철 몰카 현행범으로 체포…“성적충동 조절 못해”
입력 2015-05-10 05:01 
대형교회 목사 사진=MBN
대형교회 목사, 지하철 몰카 현행범으로 체포…성적충동 조절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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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 목사, 여성 치마 속 몰카 범죄 일으켜

대형교회 목사, 지하철 몰카 현행범으로 체포…성적충동 조절 못해”

대형교회 목사가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찍다가 덜미가 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역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서울 강남구의 한 대형교회 목사 38살 유 모 씨를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유 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4시쯤 서울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앞에 서 있던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 현장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적 충동을 잘 조절하지 못해 1년 반 전부터 약물을 복용했지만 최근 스스로 끊었다가 범행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대형교회 관계자는 이게 사실이면, 상응하는 조치를 교회 차원에서 가장 빠르게, 적절하게 취하고, 또 재발 방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저희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형교회 목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대형교회 목사,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다." "대형교회 목사, 어떻게 목사가 그럴 수 있지." " 대형교회 목사,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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