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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경남 울진에서 발견된 뼛조각 85점…신원파악 한계
입력 2015-05-09 21:12 
그것이 알고싶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경남 울진에서 발견된 뼛조각 85점…신원파악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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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뼛조각 속 단서로 범인 찾기

그것이 알고싶다, 경남 울진에서 발견된 뼛조각 85점…신원파악 한계

‘그것이 알고싶다가 뼛조각 85점의 비밀을 파헤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85점의 뼛조각에서 범인을 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지난 1월 초 경북 울진군 평해읍에 있는 한 마을 주민 황 씨는 약초를 캐기 위해 인근 야산을 올랐다가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다리뼈 하나를 발견했다.

황 씨의 신고로 경찰은 수색을 시작했고, 처음 다리뼈가 발견된 지점에서 70m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다리뼈와 팔뼈, 골반 뼈를 추가로 발견했다.

다음 날 두 번째 발견지점으로부터 500m 떨어진 곳에선 같은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두개골과 늑골이 발견돼 수색 활동은 급물살을 탔다. 총 발견된 뼛조각은 총 85점.

그러나 담당 형사는 발견된 두개골에서 이상한 점을 포착했다. 두개골의 턱뼈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두개골에는 절단된 흔적이 있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뼈를 분석하여 피해자의 연령, 신장, 혈액형과 성별이 여성임을 밝혀냈다. 뼈 외에 다른 단서가 될 만한 피해자의 유류품이 발견되지 않아 신원파악은 한계에 부딪혔다.


사건은 백골 발견 현장에서 발견한 코 성형 보형물로 전환점을 맞이한다. 제작진은 성형외과 의사들로부터 사건 추적의 단서가 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85점의 뼛조각이 알려주는 사건의 전말은 무엇인지는 방송을 통해 알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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