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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구장 `그라운드 가로지르는 관중` [MK포토]
입력 2015-05-09 19:36 
한화와 두산이 잠실구장에서 맞붙었다.
한 관중이 9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8회말 그라운드에 뛰어들었다.
이날 한화 선발 송은범은 5⅓이닝 동안 64구를 던지며 2피안타(1홈런) 4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두산 선발 김수완은 6⅓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볼넷 2실점했다.
두산 김수완은 2013년 FA 보상선수로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해 온 이후 2년만에 선발로 등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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