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회원이 휘두른 배드민턴 채에 머리를 맞아 혼수상태에 빠졌던 50대 남성이 5일 만에 숨졌습니다.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난 3일 한 체육관에서 47살 구 모 씨의 배드민턴 채에 머리를 맞아 의식을 잃었던 55살 양 모 씨가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배드민턴 코트 사용 문제를 놓고 구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구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난 3일 한 체육관에서 47살 구 모 씨의 배드민턴 채에 머리를 맞아 의식을 잃었던 55살 양 모 씨가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배드민턴 코트 사용 문제를 놓고 구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구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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