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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 득점 박기남 `밴헤켄, 폭투 고마워` [MK포토]
입력 2015-05-08 20:32 
어버이날인 8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6회 초 1사 1,3루에서 KIA 3루 주자 박기남이 넥센 선발 밴헤켄의 폭투를 틈타 득점해 4-4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과의 주초 3연전에서 1승 2패를 당한 넥센은 이날 KIA전에서 에이스 밴헤켄을 내세워 2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을 포함해 넥센전 9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KIA는 대 넥센전 9연패 탈출과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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