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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양궁월드컵 단체전에 남녀 동반 결승진출
입력 2015-05-08 14:39 

상하이 양궁월드컵 1차대회 남녀 단체전에서 우리 선수들이 동반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대한양궁협회는 8일 중국 상하이 유안센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세계양궁연맹(WA) 양궁월드컵 1차 대회 남녀 단체전 4강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고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신예 최미선(광주여대), 강채영(경희대)과 대표팀 맏언니인 기보배(광주시청)가 한 조를 이뤄 8강에서 베트남팀, 4강에서 일본팀을 꺾어 결승에서 독일팀과 맞붙는다.
남자부에 출전한 김우진(청주시청), 구본찬(안동대), 오진혁 팀은 8강에서 중국팀, 4강에서 인도네시아팀을 꺾고 일본팀과 결승에서 만난다.
대표팀은 개인전 남·여·혼성 부문을 포함해 리커브 전 부문에서 결승전에 오르며 세계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결승전은 10일 열린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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