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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디, ‘따뜻해줘’ 발매…대한민국 신스팝의 진화
입력 2015-05-08 10:20 
[MBN스타 송초롱 기자] 8일 인디신에서 떠오르는 신스팝 신예 듀오 롱디 (LONG:D)의 첫 번째 자체 제작 싱글 ‘따뜻해줘가 발매된다.

정작 발표한 음원은 싱글 3개, 결성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음악 괜찮은 팀으로 불리며 이름을 알린 롱디는 한민세 (프로듀서/신스/DJ)와 민샥(보컬/키보드)으로 구성된 전자음악 밴드이다.

민트페이퍼의 컴필레이션 앨범 ‘bright #3에 ‘취향수집이라는 곡이 수록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롱디는 최근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의 ‘신인 그린프렌즈 우승팀에 선정 되는 등 많은 음악관계자들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비주얼 아트 등 자체적으로 제작한 음악 외적 시도들이 네이버 뮤지션리그를 통해 알려지면서 베스트리거 선정은 물론 수준 높고 힙한 청자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나있다.

롱디는 이번 싱글 이후 8월에 첫 EP 앨범 발매를 목표로 매월 싱글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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