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경남지사, 알고보니 ‘모래시계’ 검사였다?…오늘(8일) 오전 검찰 소환
입력 2015-05-08 08:53 
홍준표, 사진=MBN
홍준표 경남지사, 알고보니 ‘모래시계 검사였다?…오늘(8일) 오전 검찰 소환

홍준표 경남지사,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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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 알고보니 ‘모래시계 검사였다?…오늘(8일) 오전 검찰 소환

홍준표 경남지사가 검찰 소환된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8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할 예정이다.

홍준표 지사는 이날 특별수사팀 조사실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에 출두, 지난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 수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지사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8명의 정치인 중 처음으로 검찰 소환조사 확정 대상자다.

검찰은 앞서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에 대한 4차례의 소환조사 내용과 국회 및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차량 출입기록, 의원회관 배치도, 홍준표 지사 캠프의 선거비용 내역 등을 토대로 홍준표 지사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들을 최종점검하고 있다.


반면 홍준표 지사는 검찰 출두에 앞서 7일 휴가를 내고 자택이 있는 서울로 올라와 변호인과 함께 검찰 조사에 대비했다.

누리꾼들은 홍준표 ‘모래시계 검사였구나” 홍준표 아이고 왜 저래” 홍준표 어떡하냐” 홍준표 쯧쯧”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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