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뮤지컬 ‘체스’, 분위기 담긴 화보 공개…신성우부터 조권까지
입력 2015-05-08 03:49 
[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체스의 화보가 공개됐다.

전설적인 뮤지컬 작사가 팀 라이스와 슈퍼밴드 아바(ABBA)가 함께 만든 뮤지컬 ‘체스 한국 초연의 캐스팅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분위기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체스는 영국 초연 30년 만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를 통해 국내에 상륙하는 뮤지컬이다.

아나톨리 역에 조권, 샤이니 키, B1A4 신우, 빅스 켄, 프레디 역에 신성우, 이건명, 플로렌스 역에 안시하와이정화가 캐스팅됐다.

캐스팅과 함께 공개된 화보컷은 패션 화보를 방불케 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체스는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의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의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 개인적 대립과,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가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담고 있다.

적대국인 미국의 여인 플로렌스와 사랑에 빠져 가혹한 운명에 발버둥치는 아나톨리, 거만하고 천재적인 승부사로 아나톨리를 몰아세우는 프레디, 프레디의 조수로서 야망을 포기하고 사랑을 선택하는 플로렌스 이 세 사람은 체스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정치적 공작 속에서 일생을 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체스는 인터파크 등의 예매처를 통해 5월13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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