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현중, 12일 입대 “공식 일정 진행 無”
입력 2015-05-07 1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12일 입대한다.
7일 김현중 공식홈페이지에는 김현중이 오는 5월 12일(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게 됐다. 그동안 김현중은 같은 날 입대하는 다른 장병분들과 가족분들께 피해를 줄 수 있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해왔고 현재도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는 글이 게재됐다.
또 입대 당일, 현장에서는 어떠한 공식 일정도 진행되지 않을 것임을 알려드린다. 팬 분들의 양해 부탁드리며 특히 해외 팬 분들은 각종 불법 투어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언제나 김현중을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현중씨가 건강하게 군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회사에서도 지속적인 지원 및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최근 전 여자친구의 임신과 관련해 신변 정리를 이유로 입영 연기서를 낸 바 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해 8월 전 여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상해 및 폭행치상 혐의가 인정돼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됐고 사건은 종결됐다. 이후 두 사람은 재결합했으나 임신 문제로 또 다른 마찰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A씨는 정신적 상처 등을 이유로 16억원의 손배소를 제기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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