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오쇼핑 1분기 영업익 631억원…전년比 4.2%↓
입력 2015-05-07 18:51 

CJ오쇼핑은 7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2% 감소한 631억48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같은 기간 10.9% 줄어든 5790억7600만원이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339억4700만원으로 동기간 19.2% 줄었다.
취급고는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1.3% 감소, 7726억원에 그쳤다.
CJ오쇼핑은 저마진 인터넷 상품의 판매 축소가 취급고와 매출액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며 TV홈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케팅 비용과 IT 투자 등에 따른 감가상각비가 늘어나면서 영업이익 역시 줄었다”고 설명했다.

채널별 취급고로는 모바일이 16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성장했다.
TV채널 취급고는 같은 기간 0.6% 줄었지만 온라인 등을 통해 판매된 TV 상품이 증가하면서 전체 TV 상품 매출은 증가했다.
허 훈 CJ오쇼핑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2분기에는 이커머스 플랫폼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외형 성장을 주도, 단독판매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 해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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