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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바이에른뮌헨에 3-0 완승…메시 ‘무결점’ 활약
입력 2015-05-07 17:34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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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활약 속에 바르셀로나(스페인)가 바이에른뮌헨(독일)에 완승을 거뒀다.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메시의 대활약에 힘입어 바이에른뮌헨에 3-0으로 크게 승리했다.
1차전을 세 골 차 승리로 마무리지은 바르셀로나는 오는 13일 뮌헨과의 원정 2차전에서 지더라도 두 골 차 이내로 경기를 마치면 결승에 오르기 때문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후반 중반까지 0대0으로 이어지던 승부는 후반 32분 메시의 선제골로 FC바르셀로나가 주도권을 가지기 시작했다.
메시는 3분 뒤 이반 라키티치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받고는 뮌헨의 최종수비수 제롬 보아텡을 개인기로 제친 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키를 살짝 넘기는 로빙슈팅으로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네이마르에게 절묘한 스루패스를 연결해 쐐기골을 도왔다. 뮌헨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며 단독 질주한 네이마르는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뮌헨 두 팀은 오는 13일 바이에른 뮌헨 홈구장인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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