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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고, 특목고 지정 취소 …“청문회 모두 불참”
입력 2015-05-07 17: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서울외고에 특수 목적고 지정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서울시 교육청은 7일 ‘2015 외고·국제고·국제중 운영성과평가 결과, 영훈 국제중은 2년 후 재평가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서울외고는 특목고 지정 취소를 위한 교육부 장관 동의 신청 절차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날 서울외고 지정 취소 결정 사유에 대해 청문회 불참 등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달 14일과 17일, 29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청문회를 열었지만 서울외고 측은 모두 참석치 않아 결국 청문주재자와 시 교육청만 참석한 가운데 궐석 청문 형태로 진행됐다.

이에 서울외고는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제60조 제1항에 따라 특목고 지정취소에 대한 교육부장관 동의 신청 절차를 밟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외고 일반 고등학교 되는건가?” 서울외고 지정 취소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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