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데이터 선택 요금제, 업계 최초 ‘밀당’ 서비스 제공
입력 2015-05-07 16:37  | 수정 2015-05-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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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8일 모든 요금 구간에서 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출시한다.
‘데이터 선택 요금제는 2만9900원 요금제에서 4만9900원 요금제까지는 통신사 관계없이 무선간 통화를 무제한 제공한다.
5만4900원 요금제 이상에서는 유무선간 통화가 무제한 제공된다.
또 5만9900원 이상 요금제에서는 유무선 통화와 데이터를 무한으로 쓸 수 있다.

데이터 무한은 기본 제공량 소진 이후에도 1일 2GB를 속도 제한 없이 제공하며 2GB 소진 시에도 최대 3~5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업계 최초로 ‘밀당이라는 데이터 사용방식도 선보였다.
‘밀당은 기존 KT에서만 제공하던 데이터 이월하기에 더해 다음달 데이터를 최대 2GB까지 당겨 쓸 수 있는 서비스다.
따라서 고객은 ‘밀당 기능을 통해 남거나 부족한 데이터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량 대비 최대 3배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로 실제 데이터 이용량에 가장 적합한 요금을 선택할 수 있다”며 1인당 평균 월 3590원, KT LTE 고객 1000만명 기준 연간 총 4304억원의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KT가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요금제를 도입함에 따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비슷한 방식의 요금제를 잇따라 내놓을 전망이다.
KT 데이터 선택 요금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KT 데이터 선택 요금제, 데이터 밀당제도 정말 좋네” KT 데이터 선택 요금제, 좋아보이는데 잘 살펴보아야 할듯” KT 데이터 선택 요금제, 어딘가 함정이 있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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