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0대 노안 급증, 원인은 스마트폰…예방법은?
입력 2015-05-07 16:11  | 수정 2015-05-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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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노안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눈은 보통 40대 이후 노화가 진행되지만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쉬지 않고 사용하는 현대인들은 30대부터 노안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대병원이 지난해 안과 환자 8백 명을 조사한 결과, 36살부터 40살까지 노안 환자 비율이 지난 2006년 3%에서 2011년 7%로 5년 새 두 배 이상 급증했다.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강한 자외선을 조심해야한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TV와 컴퓨터 모니터의 위치는 15~20도 정도 아래로 내려다볼 수 있도록 해야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시 눈을 자주 깜빡여주는 것이 좋다.
눈에 좋은 음식으로 연어·참치·고등어 등이 있는데, 이 음식들은 노인성 황반변성 등의 눈 질병을 막아주고,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녹황색 채소와 밝은 채소,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A도 눈 건강에 좋다. 케일·브로콜리·시금치 등의 녹황색 채소는 눈 망막의 피해를 막는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고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과 루테인, 오메가-3도 있어 눈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각종 차들도 눈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다. 결명자를 자주 마시면 결막염, 백내장, 녹내장 등 안과 질환 치료 및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감잎차는 안구건조증 및 야맹증 등 안과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30대 노안 급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30대 노안 급증, 스마트폰이 주범이라니” 30대 노안 급증, 나도 혹시 노안?” 30대 노안 급증, 역시 결명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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