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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브라운 "내 침대에 나체로 누워있어" 자택 무단 침입녀 공개
입력 2015-05-07 14:03  | 수정 2015-05-08 10:43
크리스 브라운/사진=크리스 브라운 SNS
크리스 브라운 "내 침대에 나체로 누워있어" 자택 무단 침입녀 공개

미국 가수 크리스 브라운이 자신의 자택에 무단 침입한 여성 팬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습니다.

크리스 브라운은 6일 오후(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 돌아왔더니 이 미친 사람이 내 집에 있었다. 문을 부수고 들어온 이 여자는 내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여유까지 만끽했다. 벽에는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적어놨고, 내 딸과 강아지의 옷과 물품들을 창밖으로 던져버렸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내 침대 근처에는 부두 인형이 널브러져 있었다. 이 여자는 정신 나간 사람이 어디까지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그는 심지어 내 소중한 차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기까지 했다. 난 내 팬들을 사랑하지만, 이번 일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미친 짓이다! 이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도한다"며 해당 여성의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또한 미국 매체 TMZ는 7일 오전(현지시간) "크리스 브라운이 생일 파티를 마치고 귀가한 후 자신의 침대에서 나체로 누워있는 여성을 발견했고, 경찰을 불러 사건을 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TMZ는 "21세인 이 여성은 절도죄와 기물파손죄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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