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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재래 시장 불법약 판매 '여전'
입력 2007-07-09 14:22  | 수정 2007-07-09 14:22
대형재래시장의 수입상가와 한약재시장 등에서 불법 의약품 판매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전국 주요 지역에서 불량의약품 유통행위를 조사한 결과 114곳의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대형재래시장의 수입상가 등 66곳은 불법 수입된 의약품들을 판매하다 적발됐으며 특히 이들 중 상당수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조제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12곳의 피부관리실에서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불법 수입화장품을 팔다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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