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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황보미-아미 열애설 부인은 연막? 음성파일 들어보니…
입력 2015-05-07 12: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가수 손호영과 열애설에 휩싸인 아나운서 황보미의 통화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 디스패치가 보도했던 ‘손호영 아미 열애설 관련 내용도 언급돼 있어 눈길을 끈다.
6일 오전 연예매체 더팩트는 황보미가 지인 A씨와의 통화 내용이 담긴 음성파일을 단독으로 입수해 보도했다.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황보미는 해당 음성파일에서 A씨에게 손호영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손호영이 자신을 지켜주기 위해 열애설을 막고, 헤어졌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특히 황보미는 지난해 9월 손호영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신인가수 아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음성파일에서 손호영이 아미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던 사실에 대해 당시에는 이미 두 사람이 정말로 끝난 사이였다. 그리고 그건 아미가 냈다”고 말한다. 황보미에 따르면 손호영과 아미는 단순 선후배 사이가 아닌 연인사이였던 것.

앞서 지난해 9월 디스패치는 손호영과 아미가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만나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손호영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손호영은 이번 황보미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손호영 씨가 황보미 씨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만남의 횟수가 적어지며 관계가 소원해져 좋은 친구 사이로 남게 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황보미의 통화내용과 손호영 측의 입장이 완전히 상반되는 상황. 이에 따라 손호영의 열애설이 ‘고의 부인 논란으로 불거질 조짐이다. 네티즌은 두 사람 중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에 대해 관심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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