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대전화 데이터 싸게 팝니다"…돈만 가로챈 20대 구속
입력 2015-05-07 11:20 
경기 군포경찰서는 싼값에 휴대전화 데이터를
판다는 광고를 인터넷에 올려 돈만 가로챈 혐의로 27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휴대전화 데이터 2기가바이트를 7천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32살 박 모 씨 등 232명에게 모두 63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소액 사기 피해는 신고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질러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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