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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합류
입력 2015-05-07 11: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서태지가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에 합류한다.
펜타포트 측은 7일 2차 출연진 명단을 전격 발표하며 서태지 등이 헤드라이너(주요 출연진)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알렸다.
서태지가 자신의 록페스티벌이었던 ‘ETPFEST 외에 국내 록 페스티벌에 참여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펜타포트는 국내 문화아이콘으로 군림해온 서태지를 영입하는데 성공하면서 더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태지 외에도 다양한 실력파 팀이 2차 출연진 명단에 들었다.

4명의 완전체로 돌아온 뮤지션 뮤(MEW), 이모코어신의 최강자 유즈드(The Used), 국내 네오락의 선두주자 피아, 소란,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솔루션스, 여성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신예 후후 등이 이름을 올렸다.
펜타포트는 앞서 1차 출연진 명단을 발표하고 프로디지(Prodigy), 더쿡스(The Kooks), 10cm, 옐로우몬스터즈, 김반장과 윈디시티, 쏜애플 등의 출연을 예고했다.
한편 지난 3월 1차 발표 이후 6팀만 발표 했음에도 불구하고 펜타포트 10주년 기념 티켓이 2분만에 매진됐고, 추가로 판매한 1000장 역시 1분만에 매진됐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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