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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지수, 종영 소감 보니? "화사한 벚꽃같은 작품…"
입력 2015-05-07 11:07 
앵그리맘 지수/사진=유튜브 캡처
앵그리맘 지수, 종영 소감 보니? "화사한 벚꽃같은 작품…"

배우 지수가 '앵그리맘' 시청자들에게 종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7일 지수는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최종회를 앞두고 소속사인 프레인TPC의 유튜브를 통해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애정이 가득한 종영소감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지수는 "이 작품은 정말 저한테 벚꽃 같은 작품인 것 같다. 봄처럼 아름답고 화사하고 저한테 정말 기분 좋게 다가와서, 이렇게 금방 끝날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안 좋은데 그래도 좋은 작품이 잘 만들어져서 정말 기분이 좋다"면서 "전 정말 복동이 역할 이름대로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이 작품은 끝나겠지만 '앵그리맘'이라는 작품과 '고복동' 역할은 제 마음 속에는 영원히 기억될 것 같다"고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또 "우리 '앵그리맘' 스태프들, 감독님, 선배님들, 배우 출연진 선배님들 정말 다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또 좋은 작품에서 같이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그리고 지금까지 '앵그리맘' 사랑해주시고 고복동 역할에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앵그리맘'에서 고복동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지수는 섬세한 연기 호흡과 신인답지 않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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