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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입력 2015-05-07 10: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서태지가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서태지는 8월 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Penta Park)에서 열리는 ‘제10회 2015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2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번 무대는 서태지가 자신이 주최한 페스티벌(ETP 록 페스티벌)을 제외하고 출연하는 첫 페스티벌이다.
서태지와 함께 2차 라인업에는 화려한 멜로디의 뮤(MEW), 이모코어(하드코어 펑크에서 파생된 장르) 신의 유즈드(The Used), 네오록 밴드 피아, 모던록의 사운드 소란, 퓨쳐팝으로 한창 떠오르는 솔루션스, 가장 주목 받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댄스록의 후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1차 라인업엔 프로디지(Prodigy), 더쿡스(The Kooks), 10cm, 옐로우몬스터즈, 김반장과 윈디시티, 쏜애플 등이 포함됐다. 3차 라인업 역시 펜타포트의 명성에 걸맞는 레전드 뮤지션들이 펜타포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2006년 시작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10년간 1000여 팀의 국·내외 뮤지션이 다녀갔다. 누적 관객수는 50만명으로 국내 페스티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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