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현황 분석 결과 이어 서울 교통사고 조심할 곳 까지
입력 2015-05-07 10:48 
서울 교통사고 조심할 곳 / 사진=사회안전방송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현황 분석 결과 이어 서울 교통사고 조심할 곳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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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현황 분석 결과 이어 서울 교통사고 조심할 곳 까지

지난 3일 어린이 고툥사고 피해현화 분석 결과에 이어 서울 교통사고 조심할 곳까지 발표됐다.


지난 6일 서울지방경찰청이 서울시 2015년 1∼3월 교통사고를 분석해 발표한 ‘자치구별 교통안전도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94명, 부상자는 1만3006명이었다.

자치구별로는 영등포구에서만 교통사고로 12명이 숨져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고 강북구(8명), 강남구(8명), 구로구(7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도로가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영등포구는 지난해에도 강서구와 동대문구에 이어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자치구로 꼽혔다.

영등포구에서는 주요도로 사고 이외에도 보행자 사고가 잦아 올해 1∼3월 동안 6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이 기간 서울시 전체 보행자 사망자 수는 58명이었다. 또 노인과 택시 교통사고 집계에서도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각각 5명과 3명의 사망자를 냈다.


앞서 3일 보험개발원은 최근 3년간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와 관련한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피해 현황 분석 결과를 3일 공개했다.

그 결과 전체 교통사고는 10월(9.1%)과 11월(9.0%)이 많았지만 어린이 교통사고는 5월(9.5%)과 8월(10.5%)이 많았다.

교통사고 피해는 매년 10만건이 넘었으며 토-일요일 주말사고 피해건이 평일의 약 2배 가까이 많았다. 특히 1~2학년이 고학년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은 등ㆍ하교시간대, 특히 오후 3시에서 6시까지 하교시간대 사고피해건수가 많이 발생했다. 주말에는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등 오후시간대에 많았다. 사고원인별로는 신호위반, 횡단보도위반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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