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인 평균 휴대폰 이용 기간, 1년 7개월…연령대와 사용 기간 비례
입력 2015-05-07 10:14  | 수정 2015-05-07 22:37
한국인 평균 휴대폰 이용 기간 / 사진=KISDI
한국인 평균 휴대폰 이용 기간, 디지털격리증후군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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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평균 휴대폰 이용 기간이 1년7월로 밝혀진 가운데 디지털격리증후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은 평균 1년 7개월마다 휴대폰을 교체하고, 휴대폰 월 평균 이용요금은 4만8000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지난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휴대폰 평균 이용기간은 1년 7개월로 나타났다. 2013년의 1년 5개월보다 2개월 늘었다.

지난해 휴대폰 보유율은 전년보다 0.6%포인트 오른 92.4%를 기록했다. 만 6세 이상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개인 휴대폰을 보유한 셈이다. 휴대폰 보유율은 2011년 89.2%에서 2012년 91.2%, 2013년 91.8%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하루 평균 휴대폰 사용시간은 1시간 24분에 달했다. 2011년에는 59분 17초로 1시간에 미치지 못했으나 2012년 1시간 8분 20초, 2013년 1시간 17분 5초로 증가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인 평균 휴대폰 이용 기간이 점점 늘어가는 가운데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이 화제다.

14일(한국시각)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영국의 더비대 연구팀은 스마트폰은 중독을 일으키는 존재로 담배나 알코올보다 문제가 있다”고 경고하면서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 6가지를 소개했다.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3명은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에 속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위험군에 속한 청소년들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공부에 지장을 받거나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감을 느끼는 등 부작용을 경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스마트폰 이용자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4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위험군에 속한 만 10∼19세 청소년의 비율은 무려 29.2%에 달하는 상황이다.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 첫 번째는 디지털치매다.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지면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뜨려 디지털 치매를 일으키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북목증후군도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으로 언급됐다. 스마트폰은 작은 글자를 보기 위해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어 경추 건강에는 가장 큰 적이다. 스마트폰으로 일도 하고 여가도 즐기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목이 거북처럼 앞으로 굽고 목 디스크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스마트폰을 잠자리에서도 계속 보다 보면 뇌를 자극해 수면시간은 줄어들고, 숙면을 하지 못해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경우도 질병으로 지목됐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불빛인 블루라이트는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충분한 숙면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은 눈도 혹사시킨다. 손바닥만한 스마트폰 액정화면을 장시간 보면 눈의 피로가 가중되고,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격리증후군은 스마트폰으로 소통하는 것이 직접 만나는 것보다 더 편하게 느껴지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면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이 어려워지고 남과 교감하는 능력 또한 감소한다.

손목터널 증후군도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이다. 손가락이 저리고 통증이 있으며, 감각이 저하되거나 작열감(타는 듯한 느낌)이 느껴지는 경우가 손목터널 증후군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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