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막힌이야기] 아들보다 사위 먼저 챙기는 장모, 수상쩍은 두 사람의 관계 '세상에나'
입력 2015-05-07 09:58 
사진=MBN


6일 MBN 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 - 실제상황' 에서는 아들보다 사위를 먼저 챙기는 장모의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아들 대성(가명)씨는 매형이 자신의 돈을 훔치고 사람들을 시켜 자신을 폭행한 사실을 알고 경찰서에서 폭행죄로 매형을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서로 온 장모 순금(가명)씨는 아들이 아닌 사위부터 챙겼습니다.

이어 "사위는 잘못이 없고 다 자신이 시킨 일"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아들과 내연녀의 불륜관계를 며느리와 직접 목격했으며 아들의 방탕한 생활이 멈출 줄 모르자, 사위에게 아들을 혼내달라고 부탁했던 것이었습니다.

순금씨는 과거에 남편이 바람 핀 것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아들만큼은 행복한 부부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러한 일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결국 장모의 사주를 받아 처남을 폭행한 사위는 구속됐고 장모는 불구속 입건 됐습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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