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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맨도롱 또똣’ 제주도 촬영서 혹독한 신고식…‘지붕 위 물세례’
입력 2015-05-07 09:50 
사진=본 팩토리 제공
[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배우 강소라가 혹독한 제주도 신고식을 치렀다.

7일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의류회사 직원 이정주 역을 맡아 열연할 강소라가 무지막지하게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사력을 다해 지붕 고군분투를 펼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사진 속 강소라는 샛노란 우비를 입고 어두운 밤 악천후를 뚫고 어느 슬레이트 지붕에 올라, 떨어지지 않으려 안간힘을 쓴 채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다.

최근 진행된 ‘맨도롱 또똣 촬영에서 강소라는 발 밑에 박힌 못 하나로 몸을 지탱하면서 온 힘을 다해 지붕위에서 견뎌야 했던 상태였다. 하지만 강소라는 밑에서 노심초사 지켜보는 스태프들에게 괜찮다며 의연한 미소까지 보이며 재촬영에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한 투혼을 불태웠다.

이에 대해 제작사는 강소라는 강철 멘탈로 무장한 믿음직한 여배우”라며 어떤 상황에서 무슨 촬영을 하든 늘 최선을 다해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 내 현장에 있는 PD와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화병 난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 이야기라는 색다른 발상에서 시작한 통통 튀는 로맨스 스토리다. 오는 13일 첫 방송.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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