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윤소희 “카이스트 입학 후, 가족들이 연예활동 반대”
입력 2015-05-07 09:09  | 수정 2015-05-08 09:38

배우 윤소희가 가족들이 연예활동을 반대했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택시)는 ‘뇌가 섹시한 여자 특집으로 꾸며져 신아영, 윤소희, 남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윤소희는 가족들이 연예활동을 반대했다”며 어머니가 소속사에 연락해서 ‘연락하지 말라고 하신 적도 있다”고 밝혔다.
윤소희는 사실 난 대학교 입학 후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 원래 어릴 때 연기를 하려 지원서를 혼자 내고 있었다”며 대학 입학 후 미래에 대한 대안이 없었다. ‘어떤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대학 가면 네가 원하는 걸 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막상 카이스트에 들어가니 ‘힘들게 갔는데 연기할래?라는 반응이 나왔다”면서 그래서 혼자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소속사 미팅을 다니고 연기를 배웠다”고 털어놨다.
윤소희 카이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소희 카이스트, 공부 잘했나보네” 윤소희 카이스트, 부모님 마음도 이해된다” 윤소희 카이스트, 어릴 때부터 연기하고 싶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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