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기준, 로빈훗서 엘리트 검사로… 뮤지컬·드라마 올킬
입력 2015-05-07 0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엄기준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 합류를 확정 지었다.
엄기준은 현재 뮤지컬 ‘로빈훗의 앵콜 공연으로 로빈훗 역을 맡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르고 있다. 엄기준이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로빈훗은 의적 로빈훗이 불의에 맞서 적통 왕위 계승자인 필립 왕세자를 돕는 영웅담으로, 아름다운 음악과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엄기준은 유준상, 이건명과 함께 서울 디큐브아트센터 공연에 이어 로빈훗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엄기준은 공연이 끝나는 25일까지는 무대와 드라마 촬영을 병행할 예정이다.
엄기준이 맡게 된 서울 중앙지검 검사 강현웅 역할은 검사들 중에서도 실세들의 모임인 ‘정검회의 핵심 멤버이자, 단 한 번의 꺾임 없이 세상의 중심에 서고, 어려운 것 없이 출세의 고속가도를 달려온 엘리트 검사다. 극중 유민희(김선아 분)의 첫사랑으로, 하대철(주상욱 분)과 사랑과 신념에 있어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뛰어난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담은 드라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2014년 KBS2 드라마 골든크로스에 출연 이후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엄기준이 주상욱, 김선아와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