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30대 노안 환자 급증, 돋보기가 오히려 노안을 앞당겨?…'세상에!'
입력 2015-05-07 08:50 
30대 노안 환자 급증/사진=MBN
30대 노안 환자 급증, 돋보기가 오히려 노안을 앞당겨?…'세상에!'

젊은 노안이 급증하고 있어 화제인 가운데 노안을 교정하는 돋보기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자주 보는 것은 눈물이 말라 노안의 원인이 됩니다.

평소 대화를 나눌 때 눈을 쉼 없이 깜박이지만,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깜박임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눈이 건조해지면 쉽게 피로해져 노안의 원인이 됩니다.


한편, 노안의 경우 보통 돋보기 안경을 쓰는 방식으로 해결하는데, 굴절각이 조금만 안 맞아도 오히려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백내장이나 녹내장이 있을 때도 노안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돋보기에만 의지하다간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노안이 늘면서, 돋보기 대신 수술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느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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