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30대 노안 환자 급증, 원인 뭔가보니…'이것' 때문에?
입력 2015-05-07 07:39 
30대 노안 환자 급증/사진=MBN
30대 노안 환자 급증, 원인 뭔가보니…'이것' 때문에?

요즘 스마트폰을 끼고 사시죠.

그런데 스마트폰을 자주 보면 눈물이 말라 노안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30~40대 젊은 노안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평소 대화를 나눌 때 눈을 쉼 없이 깜박이지만,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깜박임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눈 깜박거림이 적으면 눈물의 양도 줍니다.

눈물량 검사를 해보니 안구건조증에 걸린 환자의 눈물이 정상인보다 훨씬 적습니다.

눈이 건조해지면 쉽게 피로해져 노안의 원인이 됩니다.

가까이 볼수록 눈의 피로가 쌓이게 되고 눈을 깜박이지 않고 집중해서 보기 때문에 건조증도 심해져 시력저하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 노안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30~40대의 젊은 노안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안이 악화해 눈 홍채 근육이 거의 작동하지 않을 때는 특수렌즈를 삽입하기도 합니다.

노안을 방지하려면 스마트폰을 볼 때 10분에 한 번씩 휴식을 취하고, 일부러 눈을 자주 깜박여 촉촉하게 해줘야 합니다.

또 녹황색 채소가 눈 건강에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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