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강윤지 기자] kt 위즈 승리의 순간에는 언제나 장시환이 있다. 우여곡절 30경기 만에 4승째를 챙긴 kt의 마운드는 이번에도 장시환이 굳건하게 지켜냈다.
장시환은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서 7-5로 리드하던 6회말 등판했다. 올 시즌 ‘확 달라진 장시환은 kt에서 꼭 승리를 지켜야만 하는 순간에 낼 수 있는 가장 믿음직한 투수다.
kt는 꼭 잡아야 하는 경기서 장시환에 매번 많은 이닝을 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장시환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필승조가 없는 현실 때문이다. 그리고 장시환은 매번 그 기대에 보답하고 있다. 장시환은 이날도 경기를 끝까지 책임지며 이번에도 팀 승리의 순간을 함께 했다.
장시환은 지난달 4월 11일 창단 첫 승 순간에는 8회말에 등판, 1⅓이닝을 던지며 승리의 가교 역할을 했고 12일에는 3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창단 첫 세이브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팀이 3번째 승리를 챙겼던 22일에는 3⅔이닝을 던진 선발 정대현에 이어 5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투수가 되기도 했다.
이날 경기서 장시환은 시즌 2호 세이브를 올리며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시즌 2승째를 지켜냈고, 팀의 4번째 승리 역시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냈다.
매 등판마다 많은 공을 던지고 있지만 벤치가 계산한대로 승기를 굳혀내는 장시환, 그의 호투는 오늘도 승리를 불렀다.
[chqkqk@maekyung.com]
장시환은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서 7-5로 리드하던 6회말 등판했다. 올 시즌 ‘확 달라진 장시환은 kt에서 꼭 승리를 지켜야만 하는 순간에 낼 수 있는 가장 믿음직한 투수다.
kt는 꼭 잡아야 하는 경기서 장시환에 매번 많은 이닝을 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장시환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필승조가 없는 현실 때문이다. 그리고 장시환은 매번 그 기대에 보답하고 있다. 장시환은 이날도 경기를 끝까지 책임지며 이번에도 팀 승리의 순간을 함께 했다.
장시환은 지난달 4월 11일 창단 첫 승 순간에는 8회말에 등판, 1⅓이닝을 던지며 승리의 가교 역할을 했고 12일에는 3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창단 첫 세이브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팀이 3번째 승리를 챙겼던 22일에는 3⅔이닝을 던진 선발 정대현에 이어 5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투수가 되기도 했다.
이날 경기서 장시환은 시즌 2호 세이브를 올리며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시즌 2승째를 지켜냈고, 팀의 4번째 승리 역시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냈다.
매 등판마다 많은 공을 던지고 있지만 벤치가 계산한대로 승기를 굳혀내는 장시환, 그의 호투는 오늘도 승리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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