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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NOW] 용인 죽전 `루시드 에비뉴`
입력 2015-05-06 17:10  | 수정 2015-05-07 00:02
용인 죽전 루시드 에비뉴 C D 타입의 거실(왼쪽)과 외관(오른쪽) 전경. <사진 제공〓대림D&I>
외부 간섭 없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아 정원이 있는 단독주택으로 이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연령층도 다양해졌다. 자녀를 분가시키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찾는 노년층은 물론 요즘에는 아이와 함께 넓은 마당에서 뛰놀고 싶은 30·40대도 단독주택을 많이 찾는다.
그러나 내 취향에 맞는 단독주택을 찾기란 만만치 않다. 자연을 즐기며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곳은 도심에서 너무 멀어 출퇴근이 불편하다. 단독주택을 직접 짓기에는 인허가 과정 등 절차가 복잡하고, 환금성과 보안 문제도 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도심 인근 단지형 단독주택이 등장했다.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경기 용인시 죽전지구 '루시드 에비뉴'가 주인공이다. 2013년 국내 주택시장에서 최고가로 거래된 한남동 '루시드 하우스'를 지은 대림D&I가 시행하고, 강남 최고급 빌라 건축으로 유명한 상지건설이 시공하는 분당권 최대 규모 단지형 단독주택이다.
루시드 에비뉴는 2만1805㎡ 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계약면적 231~274㎡ 73가구로 구성된다.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단지형 단독주택이다. 특히 단독주택에서는 보기 힘든 최고급 커뮤니티시설과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갖췄다.
수목이 울창한 단국대 죽전캠퍼스와 죽현중앙공원이 주변에 자리하고, 한성CC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입구에서 개별 단독주택으로 이어지는 길마다 가로수가 늘어서 있고, 그 길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됐다. 단지 중앙에는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센트럴가든(중앙공원)이 마련됐다.
루시드 에비뉴 분양 관계자는 "법정 가구 수가 89가구까지 가능하지만 73가구만 계획해 법적 기준의 2배가량 넓은 조경 면적을 확보했다"며 "철저한 보안시스템은 물론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주택 외관과 내부 설계에도 신경을 썼다. 스페인산 고급 기와 지붕에 붉은 벽돌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마루 바닥재, 벽지, 도장 등 모든 자재는 최고급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다. 천장고가 일반 아파트보다 50㎝ 이상 높은 2.85m나 돼 개방감이 뛰어나다. 현관 신발장, 드레스룸, 침실 붙박이장, 주방 팬트리, 보조 주방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단독주택을 꿈꾸는 사람들의 로망인 독립 정원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철저히 독립된 개별 정원에서 바비큐 파티와 캠핑이 가능하고, 반려견도 마음껏 키울 수 있다. 일부 가구는 2층에도 테라스가 있다.
교통도 양호하다. 지하철 분당선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강남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서울역과 광화문 등으로 가는 광역좌석버스도 많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강남은 물론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차로 10분만 가면 분당 정자동이 나온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분당서울대병원, 보정동 카페거리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독정초, 신촌중, 용인외고, 수지고, BHCS국제학교 등이 있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평균 20억원을 훌쩍 넘는 판교 단독주택의 60% 수준인 12억~15억원대에 분양 중이다. 견본주택은 용인 보정동 현장에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상담을 받는다.
[용인/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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