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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8일 소환, 피의자 신분 조사받아 …“수사의 목적은 기소”
입력 2015-05-06 16: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홍준표 경남지사가 ‘성완종 리스트에 언급된 8인 중 첫 번째 검찰 소환 대상이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홍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8일 오전 10시 소환조사한다고 6일 밝혔다.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홍 지사와 일정 조율을 마치고 소환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이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미 2곳에서 고발장이 접수됐기 때문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사의 목적은 기소”라며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상대로 (1억원 관련) 쟁점별 이슈별로 다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지난 2011년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당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홍 지사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그동안 확보한 증거들을 토대로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준표 혐의 입증될까?” 홍준표 1억 진짜 받았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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