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조 "공기업 수준 임금 올려야"

공무원 노조는 올해 단체교섭에서 업무성적에 따라 지급액을 달리 하는 성과급제를 폐지하고, 임금을 공기업 수준으로 점차 올릴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39개 공무원 노조의 공동협상단은 이런 내용의 단체교섭 요구안을 정부측에 제시하고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공무원노조는 또 자녀 대학생의 학비와 본인 학비에 대해서도 보조 수당을 지급할 것과 무주택 공무원을 위해 무이자로 전세자금을 지원하거나 임대주택을 건립할 것을 요구했습니다.